'힘쎈여자 도봉순', 첫 회부터 시청률 4%돌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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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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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힘쎈여자 도봉순’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4%돌파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4.04%를 기록했다. 첫 방송부터 4%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한 ‘힘쎈여자 도봉순’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를 받았다. 특히 드라마 불모지라 할 만한 시간대인 금토 심야 11시 편성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부터 다양한 볼거리와 쉴 틈 없이 터지는 웃음, 코믹하지만 현실을 반영하는 설정, 박보영, 박형식, 지수 등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진 ‘힘쎈여자 도봉순’은 괴력을 숨기며 살아가는 도봉순이 안민혁의 개인 경호원으로 들어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욱씨남정기’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 연출력으로 사랑받는 이형민 PD와 ‘사랑하는 은동아’를 통해 감정선을 진하게 담아낸 감성적 필력을 인정받은 백미경 작가가 참여했다.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 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힘쎈여자 도봉순’ 2회는 25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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