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61)씨 측근의 특혜성 승진 의혹과 관련해 25일 오후 김정태(65)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김 회장에게 이상화 KEB하나은행 글로벌영업2본부장 승진 과정에 박근혜 대통령과 최 씨의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독일법인장으로 근무할 당시 최 씨에게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를 소개하고 최 씨와 딸 정유라(21)씨가 특혜성 대출을 받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이 본부장은 작년 1월 독일 근무를 마치고 귀국해 서초동 삼성타운지점장으로 발령받았다. 이후 한 달 만에 임원급인 글로벌 영업2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특검팀은 김 회장에게 이상화 KEB하나은행 글로벌영업2본부장 승진 과정에 박근혜 대통령과 최 씨의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독일법인장으로 근무할 당시 최 씨에게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를 소개하고 최 씨와 딸 정유라(21)씨가 특혜성 대출을 받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이 본부장은 작년 1월 독일 근무를 마치고 귀국해 서초동 삼성타운지점장으로 발령받았다. 이후 한 달 만에 임원급인 글로벌 영업2본부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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