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5~26일 자치조직 연합캠프 ‘난생 처음’을 대부도 일대에서 진행했다.
자치조직간 화합과 역동적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된 이번 연합캠프에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기자단, 청소년봉사단, 동아리연합회 등 4개 조직 4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올해 청소년자치조직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레크레이션, 요리대결 등 청소년 자치조직간 화합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조직별로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해 보고, 이를 서로 공유하며 각 자치조직들이 상호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1년간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연합캠프를 통해 4개 자치조직이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역동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며 “올 한해동안 진행될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문화의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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