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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이 재경문경시향우회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기업유치를 위해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시는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이천~문경) 개통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서울 수서에서 1시간 30분이면 수도권 진입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3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 수도권 이전 기업 및 국내복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혜택,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지원(변동금리 1.75%)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기업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재경문경시향우회(회장 강성주)는 행사에 앞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를 홍보 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시는 재경 출향인들에게 2016년 기업투자유치(28개 기업유치, 투자규모 802억, 고용인원 490명) 결과 ‘기업은 문경으로’란 점을 강조했다.
또한 2017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승격한 문경전통 찻사발 축제, 민자유치 현황(단산모노레일, 일성콘도, 오미자 테마터널), 뛰어난 정주여건의 귀농귀촌 홍보도 함께 했다.
한편,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는 최근 5개 기업이 305억을 투자해 3월 중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며, 폐광지역대체융자금 지원 현지 실사와 국내외 경제사정에도 시는 오는 3월에 2~3개 기업과의 MOU 체결을 위해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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