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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 오늘 '김정남 암살'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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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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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국정원장이 15일 국회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열린 긴급 정보위원회의에 출석해 회의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가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정보원, 국방부 정보본부로부터 '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 업무 보고를 받는다.

이날 회의에는 이병호 국정원장과 김황록 정보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암살 용의자 중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이 과거 한국에 드나들고 제주도를 여행했다는 보도를 비롯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서 확인한 내용들과 대북 동향을 주로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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