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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지역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협력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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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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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 도민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도울 도내 전문 상담기관을 찾는다.

경기도는 다음달 10일까지 ‘2017년도 경기북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함께 운영할 지역 협력기관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북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문 상담기관을 협력기관으로 선정,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참가자격은 전문상담사와 시설을 갖춘 경기북부지역 소재 전문상담기관 및 비영리 법인이다.

도는 신청 기관 중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협력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 기준은 사업계획, 유사사업실적, 상담전문인력 수, 재정안정도 등이며, 3명 이상의 상담사와 대기실,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등의 독립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협력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유아와 초·중·고교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터넷 중독 대응 네트워크 참여, 인터넷 중독 예방 홍보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도는 예방교육 추진을 위한 보조금(강사수당)을 지원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방교육 위촉강사 명단 및 표준강의안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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