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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소년, 색동 나래 달고 꿈을 향한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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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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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항공 색동나래 교실로 진로교육 진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청소년진로센터는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지난 23일 아시아나타운에서 관내 도래울중학교 항공동아리를 대상으로 색동나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색동나래 교실은 항공조종사 이론과 운항시뮬레이터 체험으로 구성된 교육으로 청소년에게 올바른 항공조종사 직업소개와 바람직한 조종사 인재상 및 꿈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래울중학교 학생 20명은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 방문해 새롭게 도입된 A350-900 시뮬레이터를 체험하는 것으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아시아나 소속의 실재 조종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항공조종사와 항공기에 관한 생생한 진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색동나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짜 항공기의 조종석에 앉아보니 항공기를 조종하는 것 같아 조종사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것 같았다”며 “앞으로 진행할 수업도 많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진로 발달을 돕기 위해 ▲항공운항 ▲ICT ▲연극·뮤지컬 ▲전시기획 ▲직업창조를 주제로 관내 중학교 동아리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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