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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조치원역 중심가로 전선지중화’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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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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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전교차로~효성병원구간 3월 착공, 10월중 마무리

[세종시청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겨울동안 중단했었던 ‘조치원 중심가로(새내로․조치원로)’에 대한 전기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을 3월부터 재개한다.

「조치원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사업비 100억원, 국비 70%)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4월까지 관로공사, 6월까지 선로공사를 완료한 후, 전주를 해체하고 10월 중 보도블록 교체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공사 구간에 별도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하여 낡은 배수로와 보도블록을 전면 교체한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조치원 중심가로(2.1㎞, 양안)가 조치원역부터 청주시와의 경계점까지 이어져 도심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청춘조치원과(☏044-300-2721~2)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착수에 앞서, 시와 업무대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대상 구간의 주민에게 불편사항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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