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사회자를 맡은 지미 키멜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국가가 분열됐다”라며 “우리는 대화와 타협으로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인종차별적이라고 비판을 받았다”라며 “하지만 올해는 아니다. 이것이 모두 도널드 트럼프 덕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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