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3당 "황교안 탄핵 추진"…바른정당 "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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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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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특검기간 연장 불승인 방침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왼쪽부터),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야 4당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을 위해 새로운 특검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한 뒤 이 같은 합의안을 도출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 추진과 관련해선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합의했으나 바른정당은 당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조만간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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