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알마티 U대회·삿포로AG 국가대표 환영 오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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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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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정부는 오는 2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7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단 환영 오찬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찬 행사에는 알마티 U대회에서 차세대 빙상 기대주로 떠오른 손하경, 차민규와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긴 여자 쇼트트랙 선수단, 부상을 이겨내고 4개 세부 종목을 석권한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한국 최초로 스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마그너스, 아시아 여자아이스하키 강국인 중국을 물리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등 총 366명의 선수단이 참석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유동훈 차관 및 대한체육회 전충렬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부와 체육계 인사가 참석해 동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축하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동계 시즌에 개최된 알마티 동계U대회와 삿포로 아시안게임은 한국이 동계종목 국제종합대회에 참가한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선전한 대회”라며 “동계스포츠 역사의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성공 개최에 대한 믿음을 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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