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0포인트(0.41%) 내린 2085.52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 하락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5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도 32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홀로 순매수에 나서 2179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시가 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내렸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대량 매도로 3.16% 하락한 4만6000원을 기록했다.
쇄신안 발표를 앞둔 대장주 삼성전자도 0.42% 내린 1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B금융(-3.88%), 신한지주(-2.14%) 등 금융주는 내렸지만 한국전력(1.26%), LG화학(0.53%), 현대차(0.34%)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은행(-2.12%), 금융업(-1.60%), 운수창고(-1.01%), 전기전자(-0.78%) 등이 내렸지만 반면 건설업(1.47%), 기계(1.12%), 의료정밀(0.95%), 전기가스업(0.90%)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3포인트(0.43%) 내린 612.12을 기록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05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고 거래대금은 약 1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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