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일본 저렴한 스마트폰 '와이 모바일' 시장 강타

[사진=와이모바일 유튜브 광고 캡처 ]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일본의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프트뱅크의 서브 브랜드 '와이 모바일'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대기업 3개 회사를 제외한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점유율은 40%를 달리는 와이 모바일은 대량의 TV 광고와 단순한 기능 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27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특히 와이 모바일의 대량의 텔레비전 광고가 소비자들을 확보하는 데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배우 키리타니 미레이와 고양이 캐릭터 후테네코, 그리고 '펜 파인애플 애플 펜(PPAP)'으로 유명한 피코 타로 등 유명인 등을 총동원한 광고로 인지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저렴한 스마트폰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반복되는 광고로 인지도를 높인 것이 와이 모바일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것이 전문가의 평가다. 

또 와이 모바일은 다양한 옵션과 서비스 기능을 최대한 없애고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하며서 스마트폰 입문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일본 전국에 약 10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와이 모바일의 네트워크도 판매량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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