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리매매' 한진해운 주가 폭락…3일 만에 82%↓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진해운 주가가 정리매매에 들어간 지 3거래일 만에 82% 넘게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9.65% 떨어진 139원에 마감했다. 이는 거래정지 전 거래일(780원·2월 2일)보다 82.18% 떨어진 가격이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한진해운의 신청을 받아들여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폐지하고 파산 선고를 내렸다.

한진해운은 다음 달 6일까지 7거래일간 정리매매 후 다음 날인 7일 상장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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