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경찰,지역치안 협의회 개최..시민안전 정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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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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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와 관내 3개(남부·중부·서부)경찰서는  27일 남부경찰서(영통구)에서 ‘2017년도 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시민안전·치안을 위한 정책을 공유했다.

시는 종합안전대책 4대 전략인 △SEE(안전사고 예방) △SAFE(안전체계 구축) △SMART(안전시스템 운영) △SOFT(안전문화 실천)를 기반으로 선샤인 사업,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여성 안심·안전 대책 등의 시민안전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선샤인 사업은 어두운 지역에 조명을 설치하는 ‘더 밝은 조명사업’, 낙후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더 환한 환경사업’,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더 밀착 감시사업’ 등을 말한다.

경찰은 3대 반칙행위(생활·교통·사이버반칙) 근절, 공동체 치안 체계 구축, 성폭력 예방, 교통 단속 강화를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수원시와 경찰은 ‘안전 협업을 위한 다양한 안전·치안 사업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시행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말 ‘제6회 어린이안전대상 국민안전처장관상’, ‘제1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활동 경찰청장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안전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철저한 치안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수원은 안전한 도시’라는 신뢰를 심어주는 것이 경찰과 수원시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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