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2017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참여 21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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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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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적중학교, 백암중학교 등 도서지역 포함한 21개교에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난 2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2017년도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 모집을 통해 지원학교 61개 중 21개 학교(인천지역 14개교, 경기지역 7개교)를 선정하고 미디어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인천․경기지역 22개교 640여명의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콘텐츠 제작 능력 함양 기여와 미디어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연평중학교를 대상으로 섬지역 특수성을 고려하여 일주일간 집중교육 및 진로특강을 실시하는 등 도서지역 학생들이 지리적 한계 없이 자유학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상파 등의 방송 실무자들이 하는 진로특강 ‘시청자교양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학생들과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수도권 미디어교육의 거점기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은 61개 학교가 지원하게 되면서 학교선정을 위한 면밀한 심사가 진행되었는데, 미디어교육의 필요성 및 이해,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하여 도서지역의 덕적중학교 외 4개교를 포함, 총 21개교를 선정하였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심사위원 및 방송국 편성제작국장, 교육청 장학사, 지역 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선정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미디어교육 강사와 방송 장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미디어꽁작소(애니메이션), 꿈끼극장(드라마), 나를 광고하라!(광고제작) 등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에도 시청자교양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에게 방송진로특강을 진행하며, 도서산간 등 소외지역의 학교 학생들 미디어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미디어버스’를 운영한다.

한편, 지난 2월 사전설명회에 이어 오는 3월, 선정된 학교 대상으로 운영설명회를 개최하여 프로그램 운영방향 및 상세내용 협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참여 학교
△인천 연수구=청량중학교 △경기도 용인=백암중학교 △인천 부평구=삼산중학교 △인천 동구=화도진중학교 △
인천 서구=서곶중학교 △경기도 시흥=시흥능곡중학교 △인천 강화군=강화여자중학교 △경기도 평택=포승중학교 △인천 남동구=상인천중학교 △인천 부평구=부원여자중학교 △인천 옹진군=덕적중학교 △인천 강화군=강서중학교 △인천 계양구=인천동양중학교 △경기도 의왕=갈뫼중학교 △인천 연수구=인천중학교 △경기도 수원=이목중학교 △인천 부평구=구산중학교 △경기도 안성=안성중학교 △인천 중구=신흥중학교 △인천 서구=인천청람중학교 △경기도 부천=부천부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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