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복지부, 의료관광 활성화에 ‘한 뜻’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문체부와 복지부는 지난 27일 문체부 3층 회의실에서 의료관광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평창올림픽 연계 홍보, 고부가가치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 올해 주요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지난 2016년 9월에 출범한 ‘의료관광협의체’는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식화한 것으로, 그동안 정책 공유 및 조정, 이행사항 공유, 협력과제 발굴 등을 수행해 왔다.

양 부처는 이번 2차 회의에서 의료관광협의체 1차 회의 시 합의된 사항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사업계획 전반을 공유해 올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제를 논의했다.

한편 의료정책을 총괄하는 복지부는 의료 편의·신뢰도 제고, 의료기술 육성 및 정부 간 거래(G2G), 정부‧기업 거래(G2B) 협력 등에 주력하고 관광・홍보를 총괄하는 문체부는 의료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관광편의 제공 및 일반소비자 대상 해외홍보·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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