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국 예보 사장 "인터넷전문은행 예금보호 여부 표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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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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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범국 예보 사장, 카카오뱅크 준비법인 현장 방문

  • 예금보호 로고 전달 및 예금자보호 위한 노력 당부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27일(월)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준비법인)를 방문하여, 이용우(왼쪽 두번째)‧윤호영(왼쪽 세번째)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에게 예금보호대상 금융상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예금보호 로고’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7일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준비법인)를 방문하고 온라인채널 금융상품 판매시 예금보호대상 금융상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예금보호 로고를 카카오뱅크 이용우, 윤호영 공동대표에게 전달했다. 

예금보호 로고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저축은행업권에서 시범시행 중으로, 금년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다른 업권으로 확대해 예금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곽범국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인터넷전문은행 특성상 예금자가 비대면으로 금융상품에 가입하므로 금융상품에 대한 예금보호 여부 표시가 더욱 중요하다"며 "예금보호 로고는 눈에 잘 띄고 이해하기 쉬워 모바일 뱅킹 확산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유용한 표시수단이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이 성공적으로 설립되고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금보험공사 신입직원 29명은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해 카카오뱅크 CEO의 강연을 청취했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공동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카카오뱅크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소개하고, 인터넷전문은행의 준비경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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