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삼일절을 맞아 대부업계가 ‘독립운동가 유족 돕기’ 행사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와 산와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등 12개 회원사는 지난 27일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 단체인 ‘광복회’에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유족들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
광복회는 이번 기부금으로 전국 지부에서 선정된 저소득층의 독립유공자 유족 100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임승보 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 선열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그 유족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회원사들은 지난해에도 광복회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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