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전 대표 측은 28일 "우리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책임 있는 유력 주자로서 직접 경제현안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책을 세워나가겠다는 취지"라며 "대선 국면에 자칫 경제 상황에 대한 점검과 대처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비상경제대책단의 단장은 이용섭 전 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그는 '더문캠'의 경제 특보도 겸하기로 했다. 이 전 의원은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역 국회의원 시절에도 당 정책위의장, 경제특보, 경제위기극복본부장 등을 거쳐 '경제통'으로 평가받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