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윤태천 의원(본오1·2동·반월동)이 27일 상록구 사사동 45번지에서 열린 ‘안골마을 행복택시 개통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안산시 대중교통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태천 의원 외에도 택시운행업체 관계자들과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48가구 9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안골마을은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과 1.2km, 반월동 주민센터와도 4.3km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이나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았다.
앞서 윤 의원은 주민들의 이 같은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 지역 교통 인프라 확보를 위해 관련 예산 수립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행복택시’의 개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도시 기반 시설이 열악한 안골마을 발전과 시설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골마을 행복택시는 안골마을-버스정류장, 안골마을-반월동주민센터, 안골마을-상록수역 등 3개 구간을 주요 노선으로 삼아 1일 6~7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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