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28일 열린 2017 전북 방문의 해 선포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북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구한 문화유산 그리고 한국문화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이라고 운을 뗐다.
송 시자는 “전주한옥마을과 한지․한식․한복․판소리와 태권도 등 한국의 매력을 드러내는 관광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든 면이 낙후돼 있다"며 "관광 속 역사문화.자연환경.삼림.농촌문화 등을 아울러 관광 매력도를 어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정세균 국회의장과 지역 국회의원, 문화관광체육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언론사,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 외국인 문화 서포터즈단, SNS관광 기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14개 시·군, 관광업계 등과 함께 트래블마트를 개최, 현장에서 즉석으로 상품 홍보·판매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관광객 모객활동을 펼쳤다.
전북도는 앞으로 ▲전북 스포츠 관광 활성화▲중화권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맞춤형 수학여행 프로그램 유치 고도화 등 3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5대 분야, 30개 실행과제를 추진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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