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중국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제8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제8기를 맞은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해 11월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3개월 간 SNS를 통한 하나금융그룹 홍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임직원의 관심과 후원을 이끌어내는 '만원의 행복', 생활 속 하나금융그룹을 홍보하는 '스마트 무비 트래블(Smart Movie Travel)'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의 대화를 포함해 전 계열사 및 CEO(최고경영자)를 방문하는 '관계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리그' 미션을 통해 금융 신상품 제안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아이디어리그 미션에서는 Youth 마케팅과 고령자 및 장애우를 위한 금융서비스 개선, 글로벌 핀테크에 이르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시됐다.
지난달 22~27일 중국 길림성에 위치한 조선족 중학교를 방문한 홍보대사는 컴퓨터 교육시설을 갖춘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 설치, 강당 내 벽화 그리기, 교내 위생을 위한 시설물 보수, 한국 전통 탈 만들기 및 민속놀이 소개를 통한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홍보대사로서 하나금융그룹의 활동에 진심으로 동참해 주고 진정성을 널리 알려준 노력에 감사한다"며 "공식 활동은 끝났지만 하나금융그룹과의 아름다운 인연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수 활동 팀으로 평가된 홍보대사들에게는 향후 하나금융그룹 인턴 및 공채 선발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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