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한은 1일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람 류정한의 삶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선물 같은 소중한 사람과 가정이란 또 다른 행복을 꿈꾸려 합니다"라고 운을 뗀 류정한은 예비신부 황인영을 "오랜 시간 한 길만 바라보고 온 부족한 저에게 여유와 믿음, 소박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친구"라고 소개했다.
류정한은 "평온하고 소중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첫 걸음을 시작하려 합니다"라며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예비신부 황인영은 1999년 데뷔해 드라마 '무림학교', '징비록', '달콤한 비밀', '그대 없인 못 살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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