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유화 기획행정위원장과 윤석진 의회운영위원회 간사가 지방의정 혁신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유화 위원장과 윤석진 간사는 지난 28일 지방자치TV 주최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조례발의 및 통과, 지역 의정활동, 지방자치 공헌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돼 이같이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조직위원회 측이 지방의정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 3천6백여명의 지방의회 의원들 중 유화 위원장과 윤석진 간사를 포함한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화 위원장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하고자 안산의 박물관 및 미술관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안산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것을 포함, 지난 한해 동안 총 12건의 조례 및 건의안을 발의·가결했을 정도로 의욕적인 조례 제정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민원 현장 곳곳을 누비는 지역 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윤석진 간사도 지난해 의회 내 최상위권인 총 14건의 조례 및 건의안 발의·가결 건수를 기록하는 등 입법 활동에 열성적으로 매진한 가운데 의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의회운영위원회’의 간사로서 교섭단체간 조율에 적극 나섰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것이 높게 평가됐다.
유화 위원장은 “의원으로서 ‘시민의 충복’이라는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입법 활동과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으며,
윤석진 간사도 “이번 상을 채찍질 삼아 주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열린 의회상 구현에 힘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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