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6곳 특성화고등학교에 각 1명씩 직업상담사를 파견·배치했다.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의 취업을 밀착 지원해 사회 첫발의 지원군이 돼 주기 위해서다.
각 학교에 배치된 직업상담사 6명은 해당 자격증 2급 소지자들로, ‘성남형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로 선발됐다.
오는 12월 말까지 분당경영고, 성남금융고, 성남테크노과학고, 양영디지털고, 성보경영고, 성일정보고로 매일 출근해 학생들의 취업 상담을 한다.
금융회사, IT 기업, 세무사, 호텔 등 채용 정보별 특징과 서류·면접 전형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적성별, 소질별 1:1 맞춤형 취업 지도를 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처음 6명의 직업상담사를 각 특성화고교에 배치해 993명 학생의 첫 일자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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