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놀이 떠나기 딱 좋은 그곳! 일본 인기 벚꽃 여행지 TOP 8

[사진=호텔스닷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봄의 대명사 벚꽃의 계절이 코앞이다. 최근 일본 지역의 벚꽃 개화시기가 발표되면서 국내 여행객들은 벌써부터 일본 벚꽃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은 국내 사이트를 기준으로 올 1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 전년동기 대비 호텔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을 추려 ‘떠오르는 일본 인기 벚꽃 여행지 Top 8’을 소개했다.

5월 벚꽃 개화시기를 맞는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 여행지 북해도 지역이 큰 인기다. 5월 첫째 주 황금연휴 기간을 이용해 일본 벚꽃 여행을 계획하려는 여행객들이 늘어난 덕이다. 

공항이 위치한 치토세(244%)를 비롯해 북해도 대표 관광 명소인 삿포로(133%), 오타루(87%) 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배의 검색 증가율을 보였다.

눈의 왕국 삿포로 역시 벚꽃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마루야마 공원과 나카지마 공원은 호수를 따라 벚꽃이 잘 어우러져 있고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 오타루와 더불어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손꼽히는 비에이와 후라노 등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 오른 센코지공원이 있는 ‘히로시마(240%)’가 2위에 올랐고 한국과 비교적 더 가까운 큐슈 내에 위치한 가고시마(70%), 후쿠오카(42%) 지역 검색량도 증가했다.

일본 큐슈 최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에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 대형 복합 시설인 캐널시티 하카타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일본 유명 라멘 가게 등이 모여있어 쇼핑 필수코스로 꼽힌다.

후쿠오카 특유의 푸른 전망을 볼 수 있는 후쿠오카 타워가 있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으로 붐빈다.

한편 호텔스닷컴은 벚꽃 시즌 맞이 특별 프로모션(숙박기간 3월 1일~ 5월 31일)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