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자생한방병원, 롯데야구선수단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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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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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나요법 시행, '호응'

해운대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지난 1일 일본오키나와 현지에서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의 해외전지훈련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해운대자생한방병원]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해운대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상돈)은 지난달 24일부터 2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 2017 시즌 해외전지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현지로 의료진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전지훈련 막바지에 진행된 이번 의료지원은 훈련에 지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스테미너를 점검하고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침치료와 추나요법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한방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선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상돈 병원장은 "이번 전지훈련 의료지원은 선수들의 연습과정을 직접 보면서 맞춤형 의료지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롯데 자이언츠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단의 기력 보충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7월 롯데 자이언츠와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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