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이달부터 인터넷 공문 창구인 '문서24'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정보개발원은 현재 43개의 정보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다. 유지·관리 등을 하는 30개 중소IT기업은 매달 평균 3~4건의 서류 등을 제출했는데, 매번 개발원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문서24'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문서를 제출해 중소IT기업의 업무처리 시간과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진행현황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손연기 지역정보개발원장은 "문서24는 국민의 편의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정부3.0 서비스"라며 "중소 IT 업체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해 상생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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