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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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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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고군산군도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민원 행정 편의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활성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현장 민원 처리를 위해 새만금사업관리본부(전북 군산시 야미도) 내 운영 중인 민원팀이 격주로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고군산군도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또 매주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직장인과 어민 등의 민원 처리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개발청 고객지원담당관은 "산업단지에 입주 기업들이 늘어나고 고군산군도의 도서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공장가동 관련 행정 처리 민원과 투자·건축 인허가 관련 문의 등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소통·공유를 강조하는 정부 3.0 취지를 살려, 기업과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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