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2일 6개동 문화교육센터 운영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각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생적 마을 구심체를 만들고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지난 한해동안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마을사업 추진과 문화교육센터 운영등을 평가한 결과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년연속 최우수 문화교육센터로 선정된바 있다.
서울대공원 야구장 건립 관련, 서울시로부터 공원마을 등산로 정비사업을 유치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꿈나라 체육소공원을 효율적으로 수탁 관리하고 수익금으로 주민환원 사업을 추진한 것과 ‘아름다운 마을 이름 찾기’ (이주1단지 ->공원마을, 이주2단지 -> 청계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 한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알콩달콩 동아리 운영’ 사업을 통해 동아리실 공간 개방하고 바리스타 머신 대여 하는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사랑방 조성사업과 마을사업과 나눔농장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대표 기관으로 주민 화합과 공동체 소통채널로서 그 역할을 다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언제나 시민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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