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BGF리테일의 ‘해외소싱TFT(이하 해외소싱팀)’은 '이츠키 컵우동 2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츠키 컵우동은 미역 우동과 새우튀김 우동으로 구성된 정통 일본식 우동이다.
‘미역 우동(2500원)’은 다시마와 참깨로 맛을 내어 담백하고 고소한 국물 맛을 강조했다. ’새우튀김 우동(2500원)’은 건새우와 옥수수, 강낭콩을 함께 튀겨낸 큼지막한 후레이크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 포장에는 일본 지역 마스코트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구마모토현의 인기 캐릭터 ‘쿠마몬’이 그려져있다.
해외소싱팀 관계자는 "일본식 면요리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호감은 높은데 반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우동 가공상품이 국내에는 드물다는 점에서 소싱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토종 브랜드인 CU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수출을 망설이는 ‘이츠키사(社)’ 담당자를 직접 한국으로 초대해 BGF리테일의 물류센터와 점포를 순회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소싱을 성사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BGF리테일 해외소싱팀은 편의점 업체에서는 최초로 생긴 전담팀이다. 해외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월 신설됐다.
전세계 각국의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면서, 우수한 원재료를 적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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