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3·연세대)가 서울 태릉선수촌 리듬체조장에서 은퇴식을 한다.
2일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손연재는 오는 4일 태릉선수촌 리듬체조장에서 열리는 2017년도 국가대표 개인선수 선발전이 끝난 후 은퇴 기자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손연재는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은퇴 소감을 밝히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6살에 리듬체조를 시작한 손연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결선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4년 후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아시아 선수로서는 역대 최고 성적 타이인 개인종합 4위에 오르는 호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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