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각) 알자지라 방송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바시르 대통령은 전날 수단의 새 총리에 바크리 하산 살레 부통령을 임명했다.
이는 알바시르 대통령이 1989년 쿠데타로 집권해 총리직을 없앤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살레 신임 총리는 부통령직을 유지하며 즉각적으로 새 내각 구성에 착수할 것이라고 집권 국민의회당(NCP)이 밝혔다. 총리 취임식은 이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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