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경기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 대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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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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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기길운)와 경기도가 의왕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해 시가 추진중인 다양한 현안사업들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2일 도와 시‧군간 협력강화를 위해 경기도 시‧군을 순회중인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시의회를 찾아 의원들과 시의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왕시의회를 방문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경기도 국, 과, 팀장들은 의왕시 의원 등으로부터 주요 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개선대책과 지원방안 마련에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는 것.

이날 시의회는 내손1동 주민센터 별관 신축에 따른 예산지원을 비롯, 삼호아파트부터 부곡중학교간 도로개설공사, 오전동 어린이공원 조성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고, 경기도는 지원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또 의원들은 국가·도 사업이 일선 지자체와 매칭돼 진행되는 경우, 사업이 진행될수록 국가 및 도의 예산지원이 줄어 시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의원들은 의왕ICD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관내 시민들의 다양한 피해상황들을 설명하며, 대책마련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시의원들은 의왕시 체육인프라 확대‧확충을 위해 의왕레일바이크 마라톤대회 사업의 지원을 당부하며, 지역사회의 경제활성화와 시민들의 여가선용 기회확대를 위한 사업추진에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기길운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와 의왕시의회가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경기도와 의왕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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