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부터 편의점 '위드미' 전 매장서 캐시백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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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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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도 이르면 내달 시범 서비스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이르면 이달 말부터 편의점 위드미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캐시백서비스가 시행된다. 위드미는 전국에 17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캐시백서비스는 고객이 체크카드나 현금IC카드로 편의점에서 상품을 사면서 카드와 연결된 은행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을 비롯해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이 서비스에 동참한다. 신한은행은 참여를 최종 검토 중이다.

편의점에서 물품을 사면서 현금 인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이용해 1일 1회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인출수수료는 시간과 관계없이 900원으로 1000~1300원 수준의 공동자동화기기 수수료보다 저렴하다.

편의점 GS25도 캐시백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GS25는 이를 위해 우리은행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GS25와 우리은행은 세부적인 수수료와 도입 시기 등을 놓고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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