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건축물 사용검사, 온라인 추첨제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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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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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3월부터 현장 조사 검사 확인 시 건축사 지정방법을 새로운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건축물 사용승인검사 업무대행자로 우수 건축사 32명을 선발, 업무대행자로 지정했다.

지금까지는 업무대행자를 순번제로 지정·운영했지만 이달부터는 업무대행자 배정 방법을 바꿔 온라인 추첨시스템으로 업무대행자를 지정, 보다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시는 건축주가 직접 시공하는 소규모 건축물의 건축공사 감리자를 지정할 때에도 경기도가 권역별(의왕․안양․군포․과천)로 모집한 118명의 건축사가 감리를 수행한다.

감리자 추첨은 안양지역 건축사회 홈페이지 내 인터넷 추첨 시스템에서 진행된다.

박종희 건축과장은 “지난해 외부청렴 부문 1위를 달성한 도시답게 건축행정이 투명하고 공정하며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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