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타이어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레벨-업(Level-Up) 프로젝트 ‘2017 드림위드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드림위드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봉사단 활동을 연계한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과 희망TV SBS, 굿네이버스가 함께 지역사회 봉사팀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하는 것을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과 봉사단의 동반 성장을 이끈다.
2017 드림위드 봉사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자는 5명~15명 이내로 팀을 이뤄 4월 2일 18시까지 드림위드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PT 심사를 거쳐 최종 20여개 팀을 선발하며 5월 지역별 워크샵과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월 간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선발된 봉사팀은 봉사활동 교육과 봉사활동비 지원금을 지원 받으며 우수 봉사팀은 별도 시상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선정된 일부 팀은 희망TV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지원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안정망 마련 및 취약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주거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생활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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