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시, 군·구 직원들과 지방세 체납액 정리 방안 모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03 10: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방세 체납액 정리 워크숍 개최, 소통을 통한 업무협업으로 효율적 체납액 정리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일과 3일에 걸쳐 1박2일 동안 인천시 및 군·구 세무담당 공무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번 워크숍은 2017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추진계획과 효율적인 징수방안에 대한 업무연찬을 중심으로, 중점추진사항에 대한 토의, 타시도 우수사례 전파와 지방세 전산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천시와 군․구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체납액 정리 일정과 효율적인 방안에 대한 일사분란한 업무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기도 했다.

지방세 체납액 정리 워크숍[사진=인천시]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타시도의 우수한 사례와 그동안의 지방세 징수에 대한 연구성과를 2시간 여에 걸친 교육으로 업무추진의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지난해에 전국최초로 『체납법인 환급보험료』체납처분 추진, 5백만원 이상 체납자『전 직원 책임징수제』시행과 현지 사업자에 대한 매출채권압류, 고액체납자 금융재산 예금·보험금 압류,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를 통한 징수압박, 체납자 명의 전국법원 공탁금압류, 직장급여 압류, 경찰청· 도로공사 합동체납차량 단속,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상시 주간영치와 전 직원 야간영치 등 다각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서울을 제외한 광역시 중 최대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인천시는 올해도 지난해의 성과를 뛰어넘기 위해 군․구와의 업무협업과 소통으로, 연초 지방세 체납액 정리 업무추진에 대한 추진방향을 일방통행이 아닌 상호간의 공감하는 자리 마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세무공무원 결의문』과 『청렴결의문』을 전원이 선서하며, 지방세 체납액 정리는 조세정의를 달성하는 업무자세와 결의를 다짐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한 워크숍 행사는 없었으며, 징수업무를 전담하는 납세협력담당관실 신설의 효과는 2016년 체납액 징수액의 성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징수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천시의 재정건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체납액 정리 활동으로 조세정의와 자진납부 분위기를 달성하도록 책임감을 느끼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