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워크숍은 2017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추진계획과 효율적인 징수방안에 대한 업무연찬을 중심으로, 중점추진사항에 대한 토의, 타시도 우수사례 전파와 지방세 전산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천시와 군․구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체납액 정리 일정과 효율적인 방안에 대한 일사분란한 업무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기도 했다.

지방세 체납액 정리 워크숍[사진=인천시]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타시도의 우수한 사례와 그동안의 지방세 징수에 대한 연구성과를 2시간 여에 걸친 교육으로 업무추진의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올해도 지난해의 성과를 뛰어넘기 위해 군․구와의 업무협업과 소통으로, 연초 지방세 체납액 정리 업무추진에 대한 추진방향을 일방통행이 아닌 상호간의 공감하는 자리 마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세무공무원 결의문』과 『청렴결의문』을 전원이 선서하며, 지방세 체납액 정리는 조세정의를 달성하는 업무자세와 결의를 다짐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한 워크숍 행사는 없었으며, 징수업무를 전담하는 납세협력담당관실 신설의 효과는 2016년 체납액 징수액의 성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징수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천시의 재정건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체납액 정리 활동으로 조세정의와 자진납부 분위기를 달성하도록 책임감을 느끼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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