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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양서류 생태공원 협약 및 두꺼비 순찰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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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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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 양서류 보호 활동 나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시장 이승훈)와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대표 김승환)이 3일 오전 10시 산남동 두꺼비 생태문화관에서 양서류 생태공원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은 2009년부터 양서류 생태공원을 수탁 관리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두꺼비친구들은 2020년 1월까지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원형인 양서류 생태공원(원흥이 생태공원, 맹꽁이 생태공원)의 전문적인 관리·운영으로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앞장선다. 또 지역사회 연계형 생태공원 관리를 통해 양서류 생태공원을 생태·복지·교육·세대통합의 공간으로 운영한다.

협약식에 이어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은 경칩(2017년 3월 5일)을 맞아 원흥이 생태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환경단체, 시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두꺼비 순찰대’ 발족식을 가졌다.

두꺼비 순찰대는 두꺼비 산란이동 예상 장소에서 두꺼비 이동 경로 장애물 제거, 서식지 주변 지역 청소, 로드킬 예방 현수막 게시 등 두꺼비 로드킬을 줄이는 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양서류 생태공원이 생태환경 보존과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단체 관계자는 “로드킬로부터 멸종위기에 처한 양서류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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