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과 함께 공공도서관 서가를 채운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시민도서선정단을 모집한다. 시민도서선정단은 도서관이 구입할 도서를 함께 검토·선정하고, 매월 주제별 도서를 선정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 전시활동도 한다.
책 읽기를 즐기는 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신청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시민도서선정단 접수 및 선정이 완료되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시행한 후 3~11월까지 매월 1회 모임을 운영(매월 셋째 주 목요일 14:00~16:00, 7월 제외)할 계획이다.
김영기 중앙도서관장은 “도서선정단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대출 권수와 기간을 기본보다 2배(14권, 4주)를 제공하고, 매월 5권의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며 “애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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