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유현)가 찾고 싶은 보건환경을 위해 청사주변 약초공원 조성과 농경·의료문화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습공간을 운영중이다.
지역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의 중심에 서있는 상록수 보건소는 초현대식건물로 해외바이어들의 견학코스는 물론, 농경문화, 약초박물관, 문화갤러리 등 어린이에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볼거리와 체험학습 공간을 갖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문을 연지 13년을 맞은 상록수보건소는 찾고 싶은 보건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도 3월부터 견학을 시작했으며, 월~금요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1일 2회 어린이 체험학습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접수받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견학 프로그램 등은 약초공원, 수생식물관, 농경문화전시대, 의약도구 전시관, 생약재전시관, 자가건강 측정실, 구강보건실, 영양정보실, 손 씻기 체험, 한약체험교실 등이다.
유현 상록수보건소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보건소를 찾을 수 있도록 보건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예방중심 기능을 보다 강화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명도시를 건설, 행복한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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