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중국이 올해 국방 예산을 약 7% 증액할 예정이라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변인이 4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푸잉(傅瑩) 전인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정확한 국방 예산 규모는 전인대가 개막하는 5일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의 국방 예산은 2011년 12.7%, 2012년 11.2%, 2013년 10.7%, 2014년 12.2%, 2015년 10.1% 등으로 두 자릿수 증액이 이뤄져 오다 6년 만인 2016년 7.6% 증액으로 한 자릿수로 둔화했다. 지난해 국방 예산 증가율 둔화는 국제사회의 '중국 위협론'을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푸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군사력은 방어와 아시아 역내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푸잉(傅瑩) 전인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정확한 국방 예산 규모는 전인대가 개막하는 5일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의 국방 예산은 2011년 12.7%, 2012년 11.2%, 2013년 10.7%, 2014년 12.2%, 2015년 10.1% 등으로 두 자릿수 증액이 이뤄져 오다 6년 만인 2016년 7.6% 증액으로 한 자릿수로 둔화했다. 지난해 국방 예산 증가율 둔화는 국제사회의 '중국 위협론'을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푸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군사력은 방어와 아시아 역내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