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내일 그대와' 공식 홈페이지에는 "신민아, 이제훈 끝까지 의심 '그럼 지금 사라져봐'"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는 '내일 그대와' 10회 방송분으로, 영상 속에는 유소준(이제훈)을 끝까지 의심하는 송마린(신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소준은 마린에게 자신이 시간 여행자임을 털어놨다. 이에 마린은 "알았어. 최대한 받아들여 볼게"라며 "사라져봐. 내가 보는 앞에서 미래로 가보라고. 그냥 아무 데서나 뿅하고 사라질 수 있는 거야? 그러면 살짝 갔다 와 봐"라고 소준을 끝까지 의심해 눈길을 끌었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할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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