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은행 등 292개 부보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017년도 차등보험료율제 운영방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예금보험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차등평가모형 개선 사항과 더불어 중간평가 실시 등 부보금융회사 건전경영 유도 강화방안에 대한 설명이 제공된다.
먼저 부실위험 판별력제고를 위한 차등평가모형이 1년간의 적응기간을 거쳐 오는 2018년 평가부터 적용된다. 예보는 변화된 금융규제 환경을 반영하고 부실위험 판별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지난 2016년 KDI연구용역 및 업권협의를 거쳐 차등평가 모형을 개선했다.
또 각 금융회사의 지표별 평가내역, 업권비교, 연도별 추이, 업권내 위치, 취약부문 분석, 등급개선 및 경영위험 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세하게 분석한 '경영위험 진단 차등평가 보고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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