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커넥션 아메리카'서 111억원 계약추진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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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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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프로젝트 시연 모습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지난 2월 27일~3월 1일 경기도 소재 7개 게임기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Park’에서 열린 ‘게임커넥션 아메리카 2017’에 참가해 960만 달러(약 111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와 함께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경기도 게임 기업의 비즈니스 상담 106건을 지원했다.
 

필아이티’ 비즈니스 미팅 모습
 

지원기업 중 VR(가상현실)을 앞세운‘블루홀’(대표 김강석)은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브로틴’(대표 김찬기)은 다양한 VR 업계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 밖에 프로젝트 문(대표 김지훈) 자라나는 씨앗(대표 김효택) 오락(대표 박지현) 필아이티(대표 신동명) 엔피씨팩토리(대표 박호성)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헌용 원장은“도내 게임기업이 글로벌 진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예정된 8월 게임스컴, 9월 도쿄게임쇼에도 역량있는 도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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