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경제과학원)이 ‘R&D 사업화 컨설팅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컨설팅 전문가와 중소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우수 퇴직 인력을 중소기업과 매칭 시켜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해결과 사업화 추진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먼저, 컨설팅 전문가는 R&D기획, 기술개발 사업화 등 컨설팅이 가능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96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직업이 없는 퇴직자이거나 1인 사업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전문가로 선정되면 매칭 되는 기업 수에 따라 최대 250만원의 컨설팅비와 활동에 대한 출장비가 지급된다.
컨설팅은 1인당 3~5개 업체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또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월 4회 이상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지원해야 하고, 월 1회는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컨설팅 받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R&D 역량강화 및 사업화 의지가 있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선정기업은 구성된 전문가 풀(pool) 중 희망하는 사람을 지정해 선착순 배정해야하며, 매칭이 되면 해당 전문가로부터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이 가능한 주분야는 R&D 사업화 보조분야로 지식재산 창업 기술 경영 인력 등이다. 참여기업은 선정일로부터 3개월 단위로 12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월 10만원의 참가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컨설팅 전문가나 중소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뒤 작성해 오는 15일까지 이메일(iicc@gbsa.or.kr) 제출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참여기업과 컨설팅 전문가의 수요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산학협력팀(031-888-6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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