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강역사이야기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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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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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낙동강이 간직한 유구한 역사와 상징성의 체계적인 보존 및 전시의 전당이 될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을 오는 7일 개관한다.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상주시 낙동면 낙동1길 116번지 내 총부지면적 48,558㎡에 지상2층 6,433.96㎡의 규모로 1층에 어린이체험관, 4D영상관, 낙동강갤러리, 수석전시실, 2층에 생활문화관, 나룻배체험관, 경제교류관, 세미나실 등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상업시설(음식, 숙박업)을 유치하기 위해 부지를 완비하고 민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어 관광지로서 면모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했다.

관람시간은 09:00~18:00(화요일~일요일)까지로 운영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시설정비의 날), 설날․추석 연휴기간이다.

상주시는 관람객의 홍보 및 편의를 위해 개관 후 6월30일까지는 무료로 운영하고, 이후부터는 관람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낙동강역사이야기관’ 개관으로 낙동나루터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경제, 생활체험을 통해 명실상부한 낙동강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천대, 상주국제승마장과 연계해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관리 운영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변의 관광 체험 시설로는 낙동강 수상레저센터(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등 동력시설)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수삼산의 명산인 나각산 등산로가 있어 육상에서 걷고, 수상에서 타고, 낙동강 먹거리촌에서 먹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지역경제와 관광객 유치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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