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상청제공]

올해 개화시기 평년보다 빨라[사진=기상청]
기상청은 3월 2일, 1개월 날씨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씨온 오은지입니다.
벌써 3월입니다. 이달 5일이면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 경칩이 다가옵니다. 아직 아침과 밤에는 볼에 와 닿는 공기가 쌀쌀하게 느껴지지만 한 낮에는 햇살이 따스하게 비춰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특히나 봄철은 하루에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그럼 3월 첫째 주 날씨온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 만큼 꽃나무들도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개나리와 진달래는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졌는데요. 노란 개나리는 3월1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3월 14일, 중부지방 3월24일에 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진달래는 3월 16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3월 17일~27일, 중부지방 3월 27일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봄이 어느새 우리 곁에 찾아온 만큼 우리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날씨온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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