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성인봉 산행 중 실종된 50대, 숨진 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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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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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경북 울릉군 봉래폭포 인근에서 오전 10시 35분경 A(5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3일 울릉도에 들어가 성인봉 등산에 나섰다가 같은 날 오후 6시께 연락이 끊겨 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여왔다가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하산 중 길 급경사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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